시간이 반복되는 컨셉의 영화이지만, 특별히 예상을 빗나가는 부분이 없는 영화이다. 평범한 영화.
영화의 시작
주인공인 딜런은 공항 관제탑에서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불길한 직감을 느끼다가 두대의 항공기를 서로 충돌할 대형사고를 만들뻔 합니다. 이후 매일마다 악몽같은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그 불길한 직감은 항상 2시 22분에 끝이나며 이와 같은 일이 왜 벌어지는지 하나씩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데...
패스트 앤 퓨리어스에서만 보았던 화려한 자동차 액션을 이 영화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영화의 시작
어릴적 청력에 이상이 생겨 항상 음악을 듣는 베이비. 하지만, 그에겐 천재적인 운전 실력이 있어 어느 상황에서든지 탈출할 수 있는 전문 드라이버의 인생을 살아간다. 어느날 베이비는 데보라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이제까지의 탈출 전문 드라이버가 아닌 다른 인생을 살고자 하지만 같은 팀인 독, 달링, 버디, 배츠는 그를 절대 놓아주려 하지 않는데...
윌 살라스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시체로 발견되면서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린위치로 잠입한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레온의 추적으로 체포되기 직전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영화 정보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장르 : SF
감상평
참신한 컨셉의 이야기
최고의 인기 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출연
호불호가 갈리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이다. (호불호가 매우 재미있다 또는 약간 아쉽다로 나뉜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며, 실제로 주 영국 이란 대사관 인질 사건(Iranian Embassy siege)은 1980년 4월 30일에 영국 런던에 있는 이란 대사관이 6명의 반 호메이니파 이란 테러리스트에 의해 점거된 테러 사건입니다. 님로드 작전(Operation Nimrod)이라고 불리웠으며 이 작전을 계기로 많은 나라에서 대테러 교본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
어느 평화로운날 영국 한복판에 있는 이란 대사관에서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다수의 인질들을 붙잡고,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한명씩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을 한다. 이로 인해 평화로운 런던으 한순간에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되고,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영국 정부의 대테러 능력을 보여주게 되는데...
감상평
긴장감이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지는 느낌.
너무 긴장감을 앞세운 나머지 갑자기 사건이 끝난다.
대부분의 실화 배경으로 만든 작품들이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거나 최소한 투자금 회수하는정도 하는데, 이 작품은 투자금 회수할 정도만 할 것 같다.
마지막 15분만 봐도 이 영화를 다 본 느낌이다...
실제 사건의 이야기
1980년 4월 30일 11:30분 6명의 괴한들은 런던 중부 사우스 켄징턴가 프린스 게이트에 위치한 이란 대사관을 강제 점거했다. 이들은 트레버 락Trevor Lock경관이 지휘하는 경비원들을 무력으로 제압했으며 이들과 비자 신청을 위해 대사관에 와있던 BBC직원들을 포함 총 26명의 인질들을 사로잡았다. 이 괴한들은 스스로를 아라비스탄 해방을 위한 민주혁명 운동이라고 칭했다.(Democratic Revolutionary Movement for the Liberation of Arabistan : DRMLA) 사건 직후, 이들이 이라크에서 훈련과 무장을 지원받았음이 밝혀졌다. 이들은 이란에 혼란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로 이라크의 사주를 받아 이란 대사관을 점거한 것이었다. 초기 테러리스트들의 요구는 풍부한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란 남부지역인 쿠제스탄(Khuzestan)의 자치였다. (이곳은 이란 원유 매장량의 90%가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을 달라는것은 이란을 망하게 하겠다는 의미였죠.) 하지만, 이란 정부에겐 전혀 들어먹히지 않는 요구였다. 그러자, 그들은 이란에 수감되어있는 동료 91명의 석방과 탈출하기 위한 비행기를 요구했다.
영국 경찰들은 사건 즉시 이란 대사관 주위에 경계선을 쳐고 외부인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었으며, 저격수들은 대사관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곳곳에 배치되어있었다. 그리고 영국정부의 국가 비상 위원회격인 COBRA(Cabinet Office Briefing Room A in the bowels of Downing Street)가 가동되어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서게 되었다. 헤어포드(Hereford)의 SAS주둔지에선 이미 SAS의 대 테러 전담팀인 CRW(Counter Revolutionary Warfare)에게 1급 경보가 떨어진 상태였다. CRW의 B분대는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런던으로 향했으면 나머지 요원들은 비밀리에 히드로 공항에 안착했다. SAS는 이란 대사관 근접지역에서 즉시 긴급조치(Immediate Action : IA) 계획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경찰의 협상가들은 인질범들과 정교하고 세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으며, MI5의 요원들은 건물 곳곳에 도청기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였으며, 벽에 구멍을 뚫고 도청기와 광학 내시경 카메라를 설치하는 이 작업을 은폐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도로 공사가 실시되어 테러범들의 귀를 막았다. SAS는 건물의 설계 청사진을 입수해 건물의 구조를 파악하는 한편, 대사관 관리인을 통해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 문들과 창문들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하고있었다. 물론, SAS대원이 야간에 건물 지붕으로 침투 진입로를 체크하고 있었다.
이 테러리스트들을 이끄는 리더는 27세의 아운 알리 모하메드Awn Ali Mohammed였다. (그의 코드네임은 살림Salim이었다). 점거후 살림과 그의 동료들은 5명의 여성들과 BBC직원(이 사람은 석방되기 위해 일부러 꾀병을 부렸다.)을 석방하는 자비심을 보여주었다. 사건 3일째 날에 그들은 BBC를 통해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며 인질들을 처형할것이라고 전했다. 사건발생 6일째되는 월요일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희생양이 필요해졌다. 그리고 그 대상은 대사관 공보담당관인 압바스 라바사니Abbas Lavasani 였다. 그는 자신과 다른 이들을 분리 수감한 테러리스트들에게 불만을 표시했고, 이러한 행동이 그의 목숨을 앗아갔다. 12:00 3발의 총성이 대사관 내부에서 울려퍼졌으며 그 후 라바사니의 사체가 현관밖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3편으로 돌아온 미니언들. 그루와 그의 동생인 드루의 등장과 함께 악당들과 다시한번 뭉치는 미니언들 이야기.
영화의 시작
발타자르 브랫이라는 새로운 악당이 등장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이었던 그루는 돌연 악당 은퇴를 선언하게 되고, 이에 실망한 미니언들은 그루를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루의 쌍둥이 동생이었던 드루는 자신이 역사상 가장 훌륭한 악당 가문임을 알게되고 이 계기로 슈퍼배드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감상평
전편만 못한 속편...
1편에 비해 2편이 못했고, 2편에 비해 3편이 더 재미가 없어지는...영화계의 속설이 맞아간다.
억지스러움에 더욱 더 억지스러워진 내용들...
하지만, 상업적으로는 성공작이다.
성인들이 보기엔 1편이 제일 재미있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3편도 훌륭하고 재미있다고 한다.
최근 캐나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원주민의 자살율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높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원주민들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시한번 북미의 원주민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걸작 중의 걸작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작
영화의 주인공인 다니엘은 원래 백인이지만, 부모를 잃으면서 모히칸 부족에 의해서 유년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다니엘이 성인이 되어서 아메리카 대륙은 영국과 프랑스가 서로 영토를 넓히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이 와중에 영국군은 다른 원주민 부족인 오타와족의 습격을 받아 전멸한 영국 부대에서 영국계 장교의 딸인 코라를 다니엘이 구하게 됩니다. 서서히, 전쟁이 격렬해지면서 다니엘이 속한 모히칸 부족도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데...
왓 해픈드 투 먼데이 (Seven Sisters - What Happened to Monday, 2017)
최근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 가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식품들 중 하나인 옥수수 통조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통조림들은 보통 한캔에 1,000원이며 아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유전자재조합식품(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으로 재배된 옥수수이며, 유전자변형식품 또는 유전자조작식품으로도 불립니다.
영화의 시작
식량난을 없애기 위해서 위의 GMO 식품들, 즉 유전자조작시품들을 많이 섭취한 인간들이 이러한 식품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여 많은수의 아이들을 가지게 되어 엄청나게 많은수의 인구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식량난을 없애기 위해 개발된 GMO 식품들이 오히려 더 사람들을 굶주리게되는 아이러니한 세상을 만들게 됩니다. 정치인들 중 한명인 케이맨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가구 1자녀 정책을 입법화시켜서 1가구에서 두번째아이부터는 냉동시설에 보관하여 먼 미래에 다시 사람들의 개체수가 조절되거나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때에 다시 해동하여 행복하게 살게해주겠다고 합니다. 이런 정책들 중 희생양인 주인공인 캐런 셋맨은 태어날때 7쌍둥이로 태어나게 됩니다. 아버지는 이 아이들을 다 살리고자 어려서부터 각각의 요일마다 한명씩 정해서 외출하게 되는데, 첫번째 아이부터 영어로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이렇게 이름을 정해놓습니다. 이 아이들이 30년이 지난후에도 1가구 1인 정책은 계속되지만, 7명의 캐런은 여전히 각각의 요일마다 외출하여 저마다 캐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