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터진수박 (Burst Watermelon) :: 이혜정의 대한민국의 시험 –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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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정 "대한민국의 시험"

  •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 방법과 다른 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방법을 소개하고, 향후 우리나라 교육계가 나아갈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 정말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 작가 설명

  • 이혜정 : "교육과 혁신" 연구소 소장이다.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로 대중에게 이름을 더 많이 알리게 되었으며, 현재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분석하여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 왜 시험 문제에는 답이 하나뿐일까?
  • 이 문구를 보는 순간, 뭔가 벽에 있던 생각에서 조금 벗어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 당연히 답은 하나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이젠 그런 시대가 아니다.

 

  • 왜 공부를 하고 있는가?
  • 본인이 원하는것을 하기 위해서? 아니면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인가?

 

  • 하위 수준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직업군보다 중하위 수준의 직업군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 이러한 감소세를 상위권인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을 가진 직업군이 빠르게 채우고 있다.

 

 

  • 단순 주입식으로 채워지는 수업과 TV를 보는 상황은 우리 뇌 활동에서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 토론 수업이라고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토론 수업이 아니다.
  • 우리나라 현장에선 입시를 위해 결과적으로 주입식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 미국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말하는것 그 자체가 토론 수업이다.

 

  •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단순 암기력으로 좋은 대학에 가거나 직장에 가서도 좋은 위치에 오르지만, 결국 본인의 진짜 모습이 밝혀지게 된다.

 

  • 인지적 학습 수업에 의해서 학생들의 생각을 더 넓혀줄 수 있다.

 

  • 시험을 위한 시험, 그리고 반복되는 암기.
  •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현실이 답답하다.

 

  • 창의적 사고력을 중시하는 국제 바칼로레아(IB)와 IGCSE가 우리가 따라가야 할 롤 모델 교육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 현재 우리나라 국제학교와 경기외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IB 교육방법의 한국 문학 시험이다.
  • 기존 시험 문제와는 상당히 다른 방법으로 문제의 답을 요구하고 있다.

 

  • 보라색이 안나오면 망한 실험인가?
  • 그렇다면 보라색이 왜 안나오고 다른색이 나온다고해서 망한 실험이라고 할 수 있는가?
  • 왜 다른색이 나왔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이유를 찾아가게 만들어주는것이 진짜 실험을 위한 수업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 IGCSE에 나오는 한국어 미술 시험 문제이다.
  • 기존에 실기 시험과는 달리, 문제 자체도 다양한 표현력을 요구하고 있다.

 

  • 서예리 성악가가 독일에서 겪은 이야기가 나온다.
  • "어떤 노래를 하고 싶나요?"가 아니라 "어떤 박자로 노래하고 싶나요?"라고...
  • 우리나라에서 전혀 생각도 못해본 질문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 지식론에 나오는 한국어 문제이다.
  • 학생들 본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중점적으로 서술해서 풀어야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 교사의 주관적인 채점으로 자칫, 공정성을 잃을 수 있다는점을 보완하는 IB와 IGCSE 채점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 한국 학생들은 국제학업 성취도 평가(PISA - 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에서 항상 상위권안에 들어가지만, 정작 그 후에는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서 성적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 필라델피아 우드베리 공립학교에서 5년간 저소득층 아이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와 무엇이 그들을 변하게 만들었는지 소개해주고 있다.

 

▶ 책을 읽은 후...

  •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의 교육방법은 교육부에서 내려준 큰 틀에 맞추기 위한 짜맞추기식 교육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다.
  • 이런 방법이 결국 학생들의 암기력에 의존한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창의적인 학생들이 오히려 성적에서 도태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4차산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 암기력이 아닌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학생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
  • 비록 이 한페이지의 글이지만, 많은분들께서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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